안녕하세요~
얼음녹은시카 입니다 :-)

날이 너무너무 좋아서 사진이 뿌옇게 (응?) 나오는 경향이 있군요...
약간 맘에 안드는 사진도 많지만, 일단 소개해볼게요~

2010년 3월 13일
건널목지기님과 함께 사릉으로 고고싱합니다 +_+!




외롭게 서있는 사릉역 역명판입니다.
철제 역명판인데, 색이 진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금곡방향입니다.
대략 약간의 상구배와 곡선이 있더군요 :-)
저 고가도로 밑의 모래산이 포인트로는 참 좋다고 하시더군요~





상행 무궁화호가 통과합니다.





한장 더~! (약간 엇나간 초점 ㅜㅜ)





그렇게 열차는 사릉역을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사실 사릉역 주변은 정말 시골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곳에 역이 세워졌는지 궁금할정도로 말이죠.....





열차가 너무 급하게 통과해, 아쉬운마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ㅜㅜ
그 마음을 담아 금곡방면 선로를 담아봅니다.
지금이라도 저곳에서 열차가 나올 것만 같군요 ㅜㅜ





사릉역 건물입니다.
정말 딱 제 방보다 약간 크다고 할까요?
맞이방 같이 생긴 공간 말고는 아무런 공간이 없습니다 ㅜㅜ






사릉역은 무인역이지요.
하루에 열차는 왕복 6회....
하지만 열차 시간이 이건 뭐.....
거의 타지 말라는 수준 같군요 ㅠㅠ





이동하기 전에 아쉬운 마음에 한장 더 찍어봅니다.
약간 밝게 나왔는데, 보정을 해도 이모양이군요 ㅜㅜ





철도 옆으로 약간의 샛길? 같은 것이 나있었습니다.
약간 겁이 많은 저는 철로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걸어갔지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바로 돌아 나오는 무궁화호 입니다~!





DL7428 견인 무궁화호 입니다.
정말 처음으로 사진다운 사진을 건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열차는 지나갑니다.
사실, 저 리미트객차....
멈춰세우고 타고 싶더군요 (음??)





장소를 옮겼습니다.
갈매건널목 부근인데요,
7007호 봉고견인 무궁화호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열차는 무심하게 건널목을 지나가구요...





아까 찍은 곳에서 남춘천방향으로 약 100m가량 움직여서 찍은 사진입니다.
역광이라서 뒷면을 찍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넘어지고...
까지고...
진흙에서 스케이팅하고... ㅜㅜ





엄청 피곤합니다 ㅜㅜ
바로 화랑대로 이동하여 역장님을 뵈었습니다.
저는 처음뵙는데도 따뜻하게 맞아주시더군요 :-)





남춘천방향으로 한번 더 시도해봤습니다..
뭔가 멋질줄 알았는데 이건 무슨....





역에 도착했더니 화랑이가 추욱 늘어져 있었습니다.
꾸벅꾸벅 졸고 있더군요 ㅋㅋㅋ





화랑대역을 통과하는 통과열차가 지나갑니다.
너무도 무심히 쌩! 하고 통과합니다 ㅜㅜ





해가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사진이 완전 막장이 되어 나오더군요 ㅜㅜ
(아 삼각대... ㅜㅜ)





7428호 견인 무궁화호를 만났습니다.





역시나 이것도 통과....





저녁이 되니 쌀쌀해지는군요.
행선지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화랑대역 역명판에도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슬슬 야간촬영이 걱정되는데요...





역시나....
저녁 때의 느낌이 전혀 살지 않습니다 ㅜㅜ
아직 사진찍는 기술이 맘대로 안되는군요...





그리고, 화랑대역에 정차하는 마지막 하행 열차...
이 열차를 찍고 다시 맞이방으로 귀환합니다. (?)




건널목지기님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화랑이~
결국 너무 앵겨붙다가 (응?) 혼났지요~

아참, 건널목 순규님도 계시던데요 (응?)
그리고 우연히 만나뵈었던 만경봉님도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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