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는 사진을 정말 못찍었었어요..
(지금도 못찍지만;)

그나저나 2달 전... 그것도 작년 사진을 지금 꺼내다니..
저도 정신 나갔군요 ㅠㅠ


2009년의 동지날, 군대가는 x알 친구녀석을 위해
고기라도 먹여 보낼 심산으로 마석에 갑니다.
사실 버스타고 가도 되는데, 그녀석 제대하면 경춘선 탈 일이 거의 없을 것도 같고....
경춘선 무궁화도 없어지니... 청량리역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제가 1등으로 왔군요 =_=;
맨날 늦는다니까요 이것들이.... -_-;




윽... 넘어가는 것을 찍으려 했으나....
셔터속도 조절을 제대로 못해서 이런게 나왔습니다 (=_=)
지금이라면 넘어가는거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ㅠㅠ




드디어 일행들이 전부 모이고....
경춘선 타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아직 공사 완료가 되지 않아서 어수선해요.
(지금쯤이면 대략 거의 끝났겠지요~)




오늘은 아마도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MT가는 사람도 거의 없고....
(평일인데=_=)




7호차에 타게 되었습니다 :-)
객실은 신조 리미트객차 +_+!
같은 값이면 항상 타고싶은 리미트객차이지요 +_+!




견인 기관차는 청량리소속 DL7012
수고하신 기관사님도 같이 나왔습니다 :-)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사진찍을 때 웃어주시더군요 :-)
(근데 사진이 완전 밝게......... 올릴 수 있을까요 ㅠㅠ)




항상 힘쓰고 있는 입환기관차 4447호.
성북역인데 대구소속이군요 =_=;
그리고 항상 수고하시는 직원분들 :-)




여기가 구 퇴계원철교던가요 =_=;
이름을 알았었는데 잊어먹었어요 ㅠㅠ
당시에는 얼음이 꽝꽝 얼어있었답니다 ㅠㅠ




현재 공사중인 고가선로입니다.
며칠 전에 지나갔을 때는 많이 올라간 듯 하더군요.
역시 비껴갈 수 없는 복선전철화인가 봅니다~




금곡역을 통과합니다.
교행하는 시간이라면 문을 열지 않아도 정차합니다만,
이번엔 그냥 슝하고 통과하는군요 :-)




지나가면서 한번 더 찍어봅니다.
(진리의 셔터속도+_+)




또 공사중인 구간입니다.
대략 호평역 직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성북기점 27.4km
앞으로는 '성북기점'이라는 말도 없어질거같군요 ~_~;




수고해주신 7012호와 기관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마석역 밖으로 나옵니다.
마석역 간판 (!!)




전철역에만 있다는 저 동그라미....
저기에 이제 숫자가 들어가겠지요 ~_~;




빨간모자는 같이 간 일행이랍니다 ㅋㅋ
식사를 마치고 스타도 한 판 하고..
다시 타는 곳으로 나왔습니다.




한밤중이라 사진 찍기가 쉽지 않군요.
지금도 그렇게 쉽진 않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완전....






야경이다! 하고 찍어봤는데
막장시럽게 나오네요 =_=;
역시 카메라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라 영 아니군요 =_=;




자..
열차가 도착합니다.
타고 청량리로 돌아야지요 :-)




짤방 #1. 도농역 크리스마스 트리 +_+!


이상 작년 동짓날 갔었던 출사 보고 (응??) 를 마칠게요 +_+!
역시, 그 때보단 사진실력이 눈꼽만큼 늘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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