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2] 평내호평&금곡 (부제 : 전차선? 영광인줄 알아 이것들아~!)

Nikon D50 + 1:1.8D
200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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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 >_<
제목이 좀 자극적이네요 +_+
분장실의 강선생님이 아닌
경춘선의 금선생님입니다 (응?)

어제 저녁 6시에 취침하여 아침 6시에 일어난 '순규' 군 (제 본명 아닙니다..)
무려 12시간을 잤는데요.. (니가 제시카냐..)
일어나자마자 바로 운동하러 갔다가 집에 있으면 시험공부가 되지 않을 듯 하여
평내동...? 호평동...?
하여간 E-MART 평내호평점 앞에 있는 P모 베이커리에 앉아서
아메리칸 한잔을 가지고 3시간을 버티며
회계학 원론과 영어시험을 준비했다죠..

그리고는 그냥 이대로 집에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여
바로 평내호평역으로 출격!!


평내호평역 역사입니다.
뭐, 잘 아실테지만요 +_+




평내호평역 간판 (응?)
평내호평역 앞은 현재 역 광장 공사중에 있답니다 :D




청량리방향 선로
경춘선에 전차선이라니...
좀 안어울리긴 합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는군요-




평내호평역 1번출구 계단.
아직은 정면으로 못들어간답니다.
옆으로 들어가서 헤딩슛을 (응?)




맞이방....은 좀 작더군요.
시계는 현재 4시 10분을 좀 넘긴 시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 그렇다면!!)




이 사진을 찍으면서
입장권을 끊고 4시 36분 무궁화를 담을까...
생각했지만..




바로 이 사진 찍으면서 단념했습니다 (왜??)




다시 밖으로 나와서 위에서 선로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을 찾으러 뛰어댕겼습니다.... 만,
그 많은 빌딩 중 단 한곳도 제 맘에 들지 않는 바람에...




요로코롬 평내지하차도 앞 길 보도에서 찍기로 했습니다.
(미련 곰탱이.... 그냥 입장권....)




드디어 4시 36분 무궁화호 열차가 발차합니다.
디젤이긴 한데...
너무 멀어서 몇번인지도 모르겠군요 ㅠㅠ




하악...
찍긴 했는데 난간에 번호가 가렸군요 ㅠㅠ




조금 옆으로 가보니 이런 좋은 곳이....
하아 ㅠㅠ




악! 이번에는 역명판이 기관차 앞을 가리네요 ㅠㅠ




잘보면 7400번대 인 것 같습니다만,
역시 구별이 잘 안되네요...




뭐, 통과열차였으니 감속하지 않고 바로 달려갑니다.
남춘천까지 신나게 달리겠죠 >_<




평내호평역 2번출구입니다.
이 앞에는 쉼터같이 잘 꾸며놨더군요 :D
그리고 바로 165번을 타고 슝슝 달립니다 +_+




바로 금곡역에 가기 위해서인데요~
역 바로 옆에 철창이 있는데,
거기다 카메라 렌즈 들이밀고 찍어봤습니다 +_+
좀 어두운 시간인데 지멋대로 밝게 나오네요 (ㅠㅠ)




벌써 초저녁입니다.
얼마 돌아댕긴 것 같지도 않은데, 역시 요즘 해가 빨리 지는군요..




행선판을 찍어봤습니다.
금곡역은 1홈 2선이더군요 (맞나...=_=;;)




사릉, 퇴계원, 화랑대, 성북, 청량리방향




평내호평, 마석, 대성리, 청평, 가평, 백양리, 김유정, 남춘천방향
(어라.. 중간에 몇 개 빼먹었네요 ~_~;)




플랫폼에서 바라본 금곡역입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정겨운 간이역을 볼 수 있다니
정말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춘천행 열차가 들어옵니다.
이 열차는 금곡역에 정차하는 열차이지요 :D




7010호 봉고입니다.
이상하게 봉고를 보면...........
아무생각이 안나요 (엥?)




차장님께서 다 탔는지 안탔는지 확인하시는군요.
이 열차는 교행을 위해 앞으로 1분내지 2분을 더 정차합니다.




금곡역 (이걸 뭐라하지....;;) 입니다.




저~ 멀리서 청량리행 열차가 들어온다더군요.
차장님도 출발하실 준비를 하십니다.




봉고가 또 들어옵니다.
몇번인지는 식별 불가.... 이군요.. ㅠㅠ




히히히+_+
저도 드디어 양쪽에 정차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ㅠㅠ)




이건 플래시를 터트려봤습니다만...
차 안에 계신 분, 놀라셨을 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을 (.....)




엑... 놓쳤습니다.
남춘천행 발차를 놓쳤습니다 ㅠㅠ
그 대신 청량리행 봉고를 찍었습니다 ㅠㅠ




그리곤 이거 찍다가 청량리행 발차도 놓칩니다 (하아...)




금곡역 안에 있는 난로입니다.
아마도 전기 + 석유인 것 같네요.
석유로 연료를 하고, 스파크는 전기로 일으켜 불을 붙이는... 것 같아요 >_<




상천역 영업중지, 그리고 셔틀버스 안내문...
상천역에 정차하지 않은지는 꽤 되었습니다만은
이제야 이런 안내문을 보게 되는군요.
아마 내년이면 어디까지 개통 된다는 것 같았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금곡역 내부입니다.
뭐, 간이역이 다 그렇듯이 정말 작습니다.
원룸정도 일까요...?




마지막으로 금곡역 전경을... 찍으려 했으나,
너무 어두운 관계로 엄청 밝게 찍었더니
저녁 때... 이런 사진이 나오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흐아~
정말 저녁때 되면 사진 못찍겠습니다 ㅠㅠ



이상 답사 아닌 답사를 마칩니다~
제 게시물을 보시는 모든 분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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