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같잖은(!) 사진들만 잔뜩 올라와있는 게시물도 이게 마지막입니다~
(사실 후보정이 잘못되어서 그래요! 그냥 올릴걸 ㅜㅜ)



#1. 어찌어찌해서 금곡역에 도착했습니다.
올때마다 다른 분위기의 역이었는데, 이 날은 역 앞 벤치에서 무슨 인터뷰중이었습니다.
우린 몰골이 말이 아니므로....
살~짝 피해서 일단 화장실과 선풍기 앞으로 직행합니다 -_-ㅋ





#2. 로지스에도 없던 화물 하나 달린 열차가 지나가고...
금곡육교로 넘어왔습니다.
지난 3월에 아직 새싹도 안나던 그 때 오고 지금 오니
완전히 다른 곳으로 착각해버렸습니다 :-)





#3. 조금만 기다리니 열차가 한 대 들어옵니다.
금곡역 무정차 열차입니다만은, 교행을 위해 금곡역에서 약 2분간 정차합니다.
3월에 찍을 때하고는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





#4. 이날은 날이 흐렸다 밝았다 해서 DSLR도 사진을 날려먹는 날이었습니다.
저~ 뒤에 배경은 아비터가 리콜해갔구요 ㅜㅜ





#5. 교행을 위해 금곡역 부본선에 잠시 들어가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오는 상행열차를 타기 위해 몇몇 사람들이 플랫폼으로 나오구요~
하행열차도 상행열차와 인사하기 위해 잠시 기다립니다.





#6. 상행열차가 도착하였습니다.
서로간에 짧은 인사를 나누고 하행열차는 그대로 역을 빠져나갈 준비를 합니다.





#7. 금새 금곡역을 빠져나가는 하행 무궁화호.
이제 상행 무궁화호는 승객들을 태우고 청량리로 갈 준비를 합니다.





#8. 헐.. 왜이리 밝아졌을까요 ㅜㅜ
하여튼 머리에 이고 있는 라이트를 밝게 키며 출발합니다.





#9. 사진들을 전체적으로 후보정 다시해야 할 듯 합니다 ㅜㅜ
어쨌든, 곡선을 돌아 청량리로 가는 상행 무궁화호입니다.





#10. 이대로 무궁화호도 제 갈길 가고....
저희도 더이상 움직일 힘도 없어서 해산하기로 하였습니다.



완전 힘들었습니다.
날은 덥고, 습도는 높고...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거기다 행군까지 -_-;

그래도 나름 사진을 많이 남겼다는 것에 완전 성취감 최고입니다~
다음에 열차사진들 우려먹을 때는
후보정 잘해서 들고올게요 ㅜㅜ

이상 4부작 다큐멘터리 '경춘선의 눈물과 전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 다음 게시물도 기대하 쇼쇼쇼~~~


2010-07-19
경춘선 금곡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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