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 번개 후기랍니다~
뭐 별것도 아니지만, 사진 수가 은근 많아서
스압 방지를 위해 좀 나눠보겠습니다 ㅜㅜ
#1. 출발 전날, 먼저 코레일 로지스를 두드려봅니다.
별다른 특징이 없고, 그저 무궁화호만 열심히 다니는군요~
그것도 그럴 것이.... 경춘선이잖아요... -_-ㅋ
#2. 모임에 함께할 사람들에게 보여줄 사진들...
다만 모임가서 가져갔는지 조차 잊어먹을 정도로 힘든 여정이 우리 앞에 나타났으니....
#3. 사실 라면 부셔먹는거 좋아해서 하나 샀습니다~
그 외에도 물, 음료, 갈아입을 옷 등 많이 준비했지라요~
#4. 망우에서 건널목지기님을 만나 간단히 아무거나 주워먹은 후,
퇴계원역으로 이동합니다.
뒤에는 신역사가 열심히 올라가고 있더군요 ~_~;;
#5. 은근 정차하는 열차가 많은데,
여길 그냥 통과해버리면.... 조금 힘들겠습니다.
202번 타고 굽이굽이 돌아서 나가야되니.....;;
#6. 매표소에는 아무도 안계셨습니다만,
안쪽에서 담소를 나누고 계시더군요 :-)
#7. 만경봉군의 삼각대를 빌려서 시험삼아 촬영해봤습니다만,
삼각대는 제게 안어울리는 물건인 것 같습니다 -_-
바로 만경봉군에게 반납 -_-ㅋ
#8. 화각이 안습이라서 길 건너에서 촬영합니다.
그래도 화각은 여전히 안습입니다...
(아... 젠장 ㅜㅜ)
#9. 결국 옆에서 대~ 충 찍어봅니다.
이건 찍은 것도 아니고, 안찍은 것도 아니여~~
#10. 퇴계원역에 도착하여 한바탕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하늘이 여전히 우중충하니....
상당히 우울한 하루였습니다... (아 해가 그리워요..)
퇴계원 역무원님 께서 사용된 열차 표도 주시고, 환불된 승차권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건널목지기씨와 만경봉군이 얻어맞았습니다 -_-ㅋ
귀여운 소녀...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미리 피해서...ㅋㅋ)
#11. 뭐, 금새 날이 개었고, 파란 하늘이 듬성듬성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우리에게 난관을 주리라곤
상.상.도.못.했.습.니.다.!
아참, 좌측은 건널목씨, 우측은 만경봉군 -_-ㅋ
#12. 철교 이름은 잘 모릅니다만은, 선로가 걷혀나간 채 그 자리를 지키고 서있었습니다.0
#13. 왠지 저 반대쪽에는 무언가 보물이 숨겨져 있을 것만 같군요~
넘어가지 못하는 다리.
역시 뭔가 신비로워요 +_+!
#14. 저~쪽에는 신 철교가 있군요.
딱 보기만 해도 더 높고, 더 깨끗합니다~
더 빨리 달릴 수도 있겠죠?
모임은 퇴계원에서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셋이서 미친 생각이 들었으니...
그것은 바로 금곡까지 도보로 이동이었습니다 -_-;
하아... 차라리 선로 주변 도로로 가지 말고 경춘국도로 갈걸 ㅜㅜ
2010-07-19
경춘선 퇴계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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