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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여기에 서 있다.
여기가 어디인지....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지금 여기에 서 있다.
승강장에 가로등과 행선판이 서있다.
어쩌다가 한 번 멈추어 설 기차를 위해 가로등과 행선판은 아직도 서있다.
驛舍는 여기에 서있다.
어쩌다가 한 번 올 승객들을 위해
몇십년간 비를.... 눈을.... 그리고 뜨거운 태양을 견뎌가면서...
지금까지 주변에 일어났던 일들을 간직하며..
曆史는 아직도 그자리에 서있다.
2010-04-30
화랑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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