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에서 할 일이 있어 들렸다가...
용산에서 군입대하는 동기녀석 얼굴을 한번 보러 가던중에,
용산행 전동열차를 놓쳤습니다 (아 이런 =_=)
배차간격 15분의 위엄(?) 덕분에 그대로 플랫폼에서 얼쩡대야 하는 상황...

그런데 저가 보니 보고싶었던 기관차가 서있었습니다 :-)



그것은 바로...
레이디버드 전용 기관차 :-)
아마도 7318호로 보이는데요 (제 눈으로는 정확히 식별 불가....)




너, 어디갔다 왔니 :-)




엔진 출력을 올립니다.




어.. 어.. 가지 말라구!




가지말라는 소리에도 튀어 나가는 기관차...
정말 무심하기도 하시지 ~_~;




그나저나....
레이디버드 열차는 어디다 버려두고
집에와서 알바뛰는걸까요 ~_~;;




그리고 만난 44x7호 입환기관차~
요즘 4400호대 기관차를 많이 만나는 것 같네요 :-)




그리고 7300호대? 7400호대?
하여간 특대입니다~
달랑 무궁화 3량끌고 앞으로 튀어나가더군요 :-)

오늘은 사진을 나열하는 식으로 글을 써봤는데요~
(매일 노래부르면 지겹잖아요~ :-))
이쯤되서 사진 던져놓고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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