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널목순규님의 연락을 받고 화랑대로 달려갑니다.
아침엔 안더웠는데....
점점 날씨가 더워지더니 =_=;;;
무려 3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ㅜㅜ
#2. 순규님의 28-200을 끼니 신세계가 따로 없습니다 +_+
원래는 맨날 50mm만.... ㅜㅜ
거기다 날씨도 은근히 좋았습니다!
#3. 가끔 구름이 껴서 하늘이 허옇게 날아가버리는거 말구요 -_-;
확실히 넓습니다.
제 렌즈하곤 차원이 다르더군요 ㅜㅜ
#4. 결론 : 어여 돈모아 18-55mm지르자!
#5. 그리고 조리개도 3.5부터 시작해서 왠만하면 날아가버리지 않습니다!
지금 이 사진을 50mm로 찍었으면 하늘이 옥색으로 날아가버릴텐데 ㅜㅜ...
#6. 역시 신세계....
다만 28-200이다보니 7.14배가 넘어버려 색감이 조금 죽는 것 같습니다.
뭐, 색감이야 뭐 포토샵으로 이래저래 하면 되고 ㅜㅜ
이정도 화각에 이정도 사진나오면 아무거나 다 팔아서 사고싶은 충동이...
(그나저나 전당포에 보낼 물건이라도 있던가.... ㅜㅜ)
#7. 음...접사가 안된다는 단점과, 색감이 좀 아쉽다는 것..
하지만 어느정도 조절하면 다 잡히는군요 ~_~ㅋ
#8. 구름을 한번에 다 잡아보긴 처음입니다 ㅜㅜ
이래 큰 구름을.... ㅜㅜ
#9. 순규님은 50mm가 훨씬 가볍다면서 셔터를 팡팡 누르셨지만은,
거 답답해서 어떻게 씁니카 ㅜㅜ
#10. 어디서 많이 본 구도로도 찍을 수 있게 되었구요 ㅜㅜ
아아.. 찍으면서 계속 감격 ㅜㅜ
#11. 50mm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너무 더운 관계로 주변 수퍼마켓에 가서 음료도 좀 사먹고 돌아왔지요 +_+!
#12. 네.
50mm로 돌아오자마자 하늘이 홀라당 날아가버렸습니다 -_-
순규님 렌즈면 안그랬을텐데 ㅜㅜ
#13. 그렇다고 하늘에 셔터스피드를 맞추면....
열차가 이래 어둡게 나오고... -_-;
#14. 육사건널목으로 이동했습니다만,
하행시간대에 이리로 왔더군요 -_-;
하늘이 많이 나오지 않는 곳에서는 50mm로 찍어도 별 무리가 없더군요.
(그야 하늘이 날아가지 않으니까... ㅜㅜ)
#15. 화랑대역으로 돌아와 화랑이와 잠깐 놉니다~
이게 하품하는건지....
소리지르는건지....
아참, 넌 개였지 -_-;;
#16. 귀여운(????) 우리 화랑이 -_-;
순규님께는 가까이 안가고
제가 가니까 앵기려고 하더군요 -_-ㅋ
#17. 다만 개들이나 강아지들이 앵겨붙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좀 멀리 떨어지......... (-_-;)
화랑이는 삐졌는지 풀이나 뜯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완전 대관령 양떼 털을 가지고.... (안덥냐 -_-?)
#18. 영점사격에 열차가 빠지면 섭하지요~
하행 무궁화호입니다.
로지스나 기타 시간표는 안드로메다로 버리고 왔기 때문에 열번은.... ㅜㅜ
앞에 검정 티셔츠를 입고 계시는 분은 제가 있던 시간에 같이 계셨던 분입니다.
어떤 분인지 말을 걸어보고 싶었지만, 성격상...... ㅜㅜ
이 사진 이후로 엑스트라에 캐스팅되었다가
사알짝~ 빠져나왔습니다 ~_~;;;;
건널목순규님, 곱동이님, 역장님, 그리고 촬영하러 오신분들 모두 반갑고 수고하셨습니다 :-)
2010-08-08
경춘선 화랑대역
-얼음녹은시카`s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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