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7] 아산-(누리로1731)-아산-(KTX308)-서울

아무도...
절대로 아무도 안하는 짓을 해봤습니다 :D

시험 보기 전에 눈내린 모습을 찍어두길 잘했더라지요 :D

시험을 50분간 보고 나왔는데...

아니, 그 많던 눈이 거의 녹아있지 않겠어요 ~_~;;

왠지 이 사진..
철길같습니다 ㅋㅋㅋ

그렇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지요??

성환역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환-아산-서울 구간을 뛰어볼까 합니다.

누리로의 모니터입니다.
뭔가 방송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음... 항상 저표시만 하더군요;;

직산역 부근에 있던 건물입니다.
무슨 물류단지던가요? 그 건물 같습니다.

천안역 정차 중 찍었습니다.

눈은 아산역에도 내렸군요.
아산역 바로 앞에 있는 저 터널과 함께 찍으니
뭔가 있어보이는 사진이 된 것 같습니다. (너만의 생각)

한방 더 +_+!

제가 타고온 누리로입니다.
두번째 편성인 것 같은데.. 맞나요?

환승까지는 20여분의 시간이 남아서 잠시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무지무지 추워서 바로 역 안으로 뛰어 들어갔지요.. ㅠㅠ

아산역에서 천안아산역으로 가는 통로.....

사람 한명은 고사하고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입니다.
던전 탐험하는 것 같습니다.
(난 소서리스... 응?)

드디어 천안아산역 대합실로 들어왔습니다.

천안아산역에 있는 커피숍..
좀 마셔볼까 했는데
사진찍느라 바빠서 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찍었습니다.
현재 시간은 10분을 조금 넘겼습니다.
후다닥 뛰어 올라가야겠군요.

13시 20분 서울행 KTX입니다.

올라갈 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5분 남았지요 :D

으윽.. 너무 밝게 나왔습니다 (ㅠㅠ)
하여튼,
경부고속선은 항상 쭉쭉 뻗은 선로를 자랑하고 있지요 :D

'아산'은 안담기고...
'천안'만 담기는 안습 렌즈.... ㅠㅠ

이제 제가 탑승할 308호가 들어옵니다.
근데 셔터속도를 x같이 해서.. 하악.;;;

타기전에 한방!
그리고 바로 뛰어올라 탑승합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저번에 금요일 저녁때는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경부고속선은 도시쪽으로 지나가지 않는듯 싶습니다.
뭐, 통과시 소음이 장난이 아닌걸 보면 당연한 듯 싶습니다.

오늘의 최고속도!!
우왕 305 +_+!!

그리고는 광명역에 도착합니다.
왜 만들었는지 정말정말정말 x1000000000000000000000000000 이해안되는 역 중 하나입니다.

원래 이정도의 규모 정도 되면 사람이 좀 있어야 되는데,
타는사람도, 내리는사람도 보이지 않습니다.

음... 의미없는 사진..
왜찍었을까요 =_=??ㅋㅋ

노량진역을 통과합니다.
벌써 도착할 때가 되었군요.
선반에서 가방을 꺼내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합니다.

한강철교를 지납니다.
고속은 아니지만 그래도 빠른 속도로 통과합니다.

서울역에 도착해서 한방 더 !!!
너무 추워서 이거 찍고 후다닥 뛰어 올라갔습니다만은,
음음음
오랜만에 KTX을 타니 갑자기 새마을이 그립습니다 (응?)

그래도 고속선은 고속선인지라 아산에서 겨우 30분만에 왔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