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너무 깨끗해보이기도 하고

나름 휴가를 맞아 가까운 한강철교에 나왔습니다.

통군님 블로그에서 본 한강철교 남단으로 갑니다~

나름 이자리를 빌어 통군님께 감사를 :)




#1. 날씨는 좋은데 멀리 보면 날씨가 썩 좋지 않더군요.

멀리 안당겨지는 줌을 당겨보니 뿌옇게 나옵니다.

서울방면으로 올라가는 산천입니다.




#2. 그리고 하행으로 내려가는 고속열차를 만납니다.

55mm밖에 안되서 아무리 당겨도 잘 안보이는군요.

한 60-70mm정도 되면 딱 될 것 같습니다.




#3. 서울방면으로 올라가는 무궁화호

역시 이번에도 무궁화호라는건 알겠는데 잘 보이지가 않는군요. ㅜㅜ





#4. 그리고 그 다음 무궁화호.

잘 안보일걸 아니까 아예 풍경 위주로 찍습니다.

그래도 뭐 품질은......... (하아)





#5. 카메라 안좋아도 일단 카메라 들이밀고 다녔었는데

이번이라고 못할까요! ㅋㅋ

저-기 4400호대 단행과 고속열차가 교행합니다.




#6. 그리고 (아마도) 여수엑스포역으로 내려가는 무궁화호

무려 발전차 없이 9량이 붙어있습니다.

예전 경부선 주말에 발전차도 달고 9량 붙어있는건 봤지만

발전차 없이 달린건 처음봅니다.



오랜만이어서 그런건지 장비의 한계를 무시하고 다녔던 탓인지

영 마음에 드는 사진은 없었지만 뭐 어때요. :)

기차 굴러가는 소리를 향해 사진기를 들이밀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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