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날 투입되었던 4471호 임시 무궁화 열차
이날은 임시 무궁화호건 일반 무궁화호건 상관 없이
주간에 운행되는 하행 무궁화호는 거의 매진이었습니다.
저도 이 열차를 이용하여 청량리에서 가평까지 왔지요 :-)
사람 진짜 많더군요..





#2. 가평-강촌 구간을 이용한 무궁화호 1813열차
좌석으로 발권되긴 했습니다만,
도저히 자리를 찾아 앉을만한 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입석으로 왔습니다.





#3. 강촌에서 화랑대까지 이용한 무궁화1820열차
이날 안개가 엄청 껴서 제대로 된 초점도 잡지 못할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 열차를 사진기에 담고 바로 승강장으로 냅다 달렸습니다.
난.. 1호차인데... 크윽...
에센바하님께서 일전에 게시물로 알려주셨던 방법을 사용했지요 ㅜ_ㅜ





#4. 입석인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만, 빈자리역시 없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속에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회송시키고
딥슬립할뻔했습니다 -_-;





#5. (1820 하차 후) 화랑대역장님(현 상봉역장님)의 근무 모습
이날 역장님께 제대로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정말 눈코뜰 새 없이 바쁘시더군요..






#6. 열번 미상의 화랑대역 통과열차
하지만 이 열차에서 기관사와 여객전무님께서 꽃다발을 받으시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오랜만에 정말 '바글바글'했습니다.





#7. 발차하는 아까 그 열차..
원래 정차하는 열차가 아니기 때문에 승객들은 내리거나 타지 않습니다만은..
열차가 꽤 멀리 진행될 때 까지 전무님께서 열차 출입문을 닫지 않으시고 이쪽을 보고 계시더군요.
많이 아쉬우셨던 모양입니다.





#8. 또 열번 미상의 단행기관차...
이날 화랑대역 부본선은 아예 사용할 수 없도록 조취를 취해놓았습니다.
덕분에 저와 몇몇 회원분들이 아예 프레스라인을 구축하고 사진을 찍었지요.





#9. 그리고 꽁무니만 보여주고 떠나는 열번미상 무궁화호.
반대편은 역광이어서 도저히 업로드할만한 사진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여기있는 것들이 잘되었다곤 생각하지 않지만..)





#10. 시간이 조금 흐른 뒤의 열번미상 무궁화호
기관사님 두분이 모두 손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이라그런지 안에 특별히 탑승하고 있는 분도 있었습니다.





#11. 점점 셔터스톱의 한계가 다가오는지라
잔상으로 남기기 시작합니다.
역시 화랑대역을 통과하는 열번미상의 하행열차





#12. 해가 완전히 넘어가고...
하늘은 이제 검정물감을 뿌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통과하는 열번 미상의 무궁화호입니다.





#13. 1829-1838 열차의 운행을 맡은 기관차와 객차
청량리로 들어오는 경춘선의 마지막 열차를 끝으로 새로움을 위한 이별을 합니다.






#14. 이날 달리면서 만났던 분들... (초상권 보호를 위한 자체 스마일처리 -_-;;)
사진에는 안계시지만.... 소중한 선물과 김밥도 두개나 주신 코노미님..
그리고 급하게 인사드리고 우왕좌왕하다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신 박준규님..
맨 마지막 1838 열차 운행시각표까지 선물로 주셨던 문기장님...

만경봉 군
소오쿠울님
청평의열차님
샛별마루님
GLORY님
그리고 닉네임을 알지 못하고 헤어진 두 분과...
어떤분인지 통닉넴(응?)을 하지 못한 철도군님까지...
모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2010-12-20
(구) 경춘선 무궁화호 종운일의 짤막한 보고서 (-_-?)


-얼음녹은시카`s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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