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하늘은 맑고 땀은 주룩주룩 흐릅니다.
전주 너무 덥습니다.
정신이 하늘처럼 하얗게되어가고 있습니다.
#2. 정신을 가다듬고 이제 전주에서 유명하다는 600년된 산삼 은행나무를 찾으러 갑니다.
날은 정말 미친듯이 좋군요!
#3. 멀리서 봤을 때 이건가 봤는데 가까이 가보니 전주의 가로수였습니다 (응?)
어딜가나 전주의 가로수는 이 나무로 되어있더군요.
#4. 이길 저길 헤메다가 보이는대로 닥치는대로 사진기를 들이댑니다.
#5. 여기저기 헤메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600년짜리라고 -_-?
#6. 허탈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일단 길 반대편에 있는 그늘로 갑니다. ㅜㅜ
#7. 아... 만세하고 있는 이 작은 나무가 정녕 600년짜리란말입니까..
#8. 용문사 은행나무가 천살이라던데 그건 비교도 안될정도로 큰데말이죠.
에잇 발이나 담그고 갈까 싶어 물가로 왔는데....
아 어른은 할 수 없었어요 ㅜㅜ
#9. 그리고 길에 있던 카페에 있던 강아지
#10. 이녀석 참 말을 잘듣는 것 같이 보입니다.
#11. 거기다 시크하기까지 합니다.
매력있어 이녀석 -_-;;
#12. 그리고 문화거리로 갑니다.
#13. 문화거리는 거리 시작부터 귀여운 그림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알고보니 여긴 술집 (-_-?)
#14. 그리고 거리 곳곳에 이런 조형물들이 서있습니다.
사진찍기도 참 좋은 곳인 듯 합니다. (덥지만않으면..)
#15
#16
#17
#18. 이렇게 예쁜 간판도 붙어있습니다.
서림이라... 참 오랜만에 듣는 단어군요.
옛 생각도 소록소록납니다.
#19
#20. 완전 무너질까말까 한 외관이지만
옛날 생각이 나게 하는 건물도 있구요.
#21. 그리고 건물 외벽에 이런 그림들을 그려놓아서 여기저기 볼 때마다 눈이 즐거웠습니다.
근데 이건 좀 징그럽................
#22
#23
#24. 음...
보는 사람에 따라 조금 거부감이 드는 조형물도 있습니다만
길 전체를 보면 작품은 작품이군요.
#25. 잠시 카페에 앉아있다가 벽화마을이 근처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
이 더운 뙤약볕에 마을을 찾아 나섭니다.
#26. 역광이_망쳤다고_말_하고싶은_사진.jpg
#27. 전주한옥마을 표시석을 지나고
#28. 이렇게 꽃이 그려진 육교를 지나고..
(나중엔 이 육교를 지나게 됩니다)
#29
#30. 육교를 건너기 전에 보이는 관광지부터 들리도록 하구요.
#31
#32. 속성으로 구경하다보니 뭐가 뭔지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ㅜㅜ
#33. 그리고 자만마을(-_-) 벽화갤러리로 들어섭니다.
#34. 아까 보이던 꽃무늬 육교를 건너구요
다리 이름은 오목교군요.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벽화마을이 시작됩니다!
(계속)
사진에도 저작권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저작권을 보호하는 멋진 네티즌이 되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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