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8:30


남춘천역에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했다.
할 일이 없던 우리는 남춘천역에 있는 도서관에서 잠시 쉬기로 했다.
하지만, 나는 금새 잠에 빠져버렸다.



남춘천역 광장 (?)
역시 작긴 작다.





남춘천역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다.
책도 있고, 휴대폰 충전기도 있다.





이제 출발!
열차는.....


이... 이거!!
신형열차다!
























오후 22:00

예정보다 거의 40분 늦게 도착했다.
우리는 근처 찜질방에서 1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찜질방에도 PC가 마련되어있다.
한시간에 1000원.
서울보다 훨씬 싸다





그리고 먹은 라면과 떡볶이.

사실 김밥도 먹었는데 여긴 없네..




거의 넓은 가정집 수준이다.

편안했다.





널부러져서 TV를 보고 있는 우리.

지금보니까 진짜 웃기다.




다음날 일출을 보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일출이다.




우리가 하룻밤을 보냈던 찜질방 앞
새벽 7시쯤 나왔는데 조금 춥다.
역시 산속이라 그런가?






버스를 타고 한시간.
집에 도착했다.

우리집은 아파트 10층.
우리집 앞에서 보이는 풍경은 이렇다.

1박 2일동안 바쁘게 돌아다니고, 먹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자친구하고 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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