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취소된 제부도 여행.
그래서 급하게 목적지를 춘천으로 정해서 1박 2일 맛 기행을 하기로 결정.
출발은 먼저 금곡역에서 경춘선을 타는 것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그것도 남자 셋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 (午前) 09:00
도농역 버스정류장에서 집합
'박'군과 '진'군은 각각 약속시간보다 11분, 21분 늦게 도착했다.
하지만 기차 출발 시간까지는 40분정도 남았으니 충분!


오전 (午前) 09:30
기차시간은 10:05분인데 너무 일찍 도착했음 -_-
일단 시골 간이역 같은 기분이 드는 금곡역에서 되도않는 나의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밀었다.


시골 간이역같은 금곡역
진짜 여기가 수도권 맞나 생각해보게 되었다.



여긴 대합실이 정말 작다.
물론, 작은 만큼 또 그만한 멋이 있겠지만..





금곡역 플랫폼
경춘선은 단선이기 때문에
반대편 기차가 도착해야 출발할 수 있다.





우리가 탈 기차.
우리를 가평까지 데려다 줄 기차다.










우리가 탄 무궁화호 1809열차는
다음역인 평내호평역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오전(午前) 11:05

가평역 도착
예정보다 12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역시 단선이기 때문인가..









가평역 시간표
보는 순간 머리가 아프다. (눈도 아프고)


오전 (午前) 11:38

가평버스터미널 도착.
바로 앞인데, 길을 잘못들어가서 25분이나 헤매고 다녔다 ㅠㅠ


여기서 우리는 이 버스를 타고 남이섬으로 갔다.
처음 가보는 남이섬, 역시 기대된다.



남이섬 가는 버스 안.
교통카드 충전기가 있다.
경기도 버스 중에서 일부분은 이런 기계가 있지.


오전 (午前) 11:55

남이섬 선착장 도착!







남이섬에 들어가려면, 이런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입장료는 어른 8000원.
배삯까지 포함되어 있다.









Part1은 여기까지.
과연 남이섬에선 어떤일이 일어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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